공단 설립 후 최대 규모의 이번 채용은 전문분야별·지역별로 응시자를 모집하며 접수는 27일부터 2008년 1월4일까지 누리집(www.nhic.or.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북지역 40명(간호사 31명, 사회복지사 1급 9명)을 포함,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895명(간호사 669명, 사회복지사 1급 213명, 물리치료사 6명, 치과위생사 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 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사회형평성에 맞는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학력 및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보훈대상자,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효행·선행자 및 공공기관 이전 예정 지역 출신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우수인재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직무종합수행능력평가 및 인적성검사를 도입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공단은 대규모 신규채용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2008년 7월부터 시행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차질 없는 수행과 조기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민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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