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적치되었던 각종 불법쓰레기에 대한 분리수거 활동과 함께 인근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며 새해맞이 준비를 했다.
송 시장은 “천년의 전통과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주가 가장 기본적인 청소문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나 이는 보다 나은 전주를 위한 고통으로 감내하고 있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번 고비만 무사히 넘기면 전주는 전국 최고의 환경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불법쓰레기와의 전쟁 이후 적치되었던 불법쓰레기 571개 소중 242개소를 자율적으로 정비완료했으며 다른 지역도 주민들의 참여가 살아나면서 1월 말까지는 노상에 적치된 불법쓰레기 등이 거의 정비될 전망이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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