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 한해를 재해 없는 해로 정하고 장마철을 대비해 총 사업비 2억5천500만원을 투자해 섬진강 국가하천 24.5㎞ 연 2회 하천 기성제정비를 했다.
또한 지방1급 하천인 오수천 12㎞와 지방 2급 하천인 경천 등 23개소 178㎞에 대해 하상정리와 잡목제거 및 수문보수, 하천 내 행위제한 경고판 설치 등 배수불량 요인을 제거하는 등 총 25개소 215㎞에 대한 하천 유지관리 정비사업을 끝냈다.
특히 23억7천600만원을 투자해 수해피해 위험지역인 소하천 7개소와 추령천 수해상습지 및 갈월천 하도 준설사업 등 9개소 2.4㎞에 대해 장마기간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 결과 순창군은 올해 집중호우 기간인 8월27일부터 29일까지 평균 194.3㎜의 강우량에도 큰 수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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