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맞아 무주 반디랜드 체험학습장 각광
성탄절 맞아 무주 반디랜드 체험학습장 각광
  • 김정중
  • 승인 2007.12.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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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곤충박물관 · 식물원 전 세계 희귀곤충과 열대식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무주반디랜드가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2천여 종, 1만 3천 5백 마리의 희귀 곤충표본과 나비 떼, 그리고 1백50여 종의 열대식물들이 전시돼 있으며, 고생대에서 신생대까지의 대표적 동식물 화석을 모형으로 제작, 전시해 전시실로 향하는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표본별 전시실을 비롯한 온실과 돔 스크린, 시청각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실생활에서 보거나 관찰하기 힘들었던 곤충과 식물들에 대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직경 14.1m의 반원구에 6개의 영사기를 투사해 자연에 대한 사실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돔 스크린 3D 입체영상실과 반딧불이의 일생 및 종류, 그리고 관련 표본 등을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생태복원지, 그리고 곤충나무와 자연사적 접근 공간 등은 자연의 소중함을 보고, 듣고, 느끼고, 이해하는 오감만족 배움의 장이 되기에 충분하다.

한편, 반디랜드-곤충박물관은 태권도공원 조성예정지와 무주리조트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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