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익산의 절경인 곰개나루에서 송구영신을 기원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행사에는 개막식과 송년전통무용(살풀이춤), 농악놀이, 불꽃놀이 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
불꽃놀이 달집태우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연날리기 등의 전통놀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새로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또 소망풍선올리기 등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전행사로는 시민노래자랑, 주민자치센터 공연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사진공모전, 특산품 판매코너 및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3회를 맞이하는 곰개나루 해넘이축제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며 “많은 시민들이 서해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 곰개나루에서 올해를 보내고 희망차고 새로운 내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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