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태안기름유출사고 자원봉사
정읍시의회 태안기름유출사고 자원봉사
  • 김호일
  • 승인 2007.12.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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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박진상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1명은 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 태안 지역 천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방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주말을 통해 시의회는 기름제거에 필요한 흡착포와 헌옷, 폐현수막, 우의, 장갑, 고무장화,도시락 등을 준비, 해수욕장 모래속 기름제거 작업과 해안가 바위 등에 묻어있는 기름을 제거했다.

시의회 박 의장은 “실제 이곳에 와보니 상상외로 심각한 상황 이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기 바란다”며 손이 닺지 않는 바위속 깊은 곳까지 엎드려서 기름 제거 작업을 하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 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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