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청은 24일 전문 조사기관인 월드리서치에서 전국 지방청을 상대로 이륜차 운전자들의 법규위반 행위 실태를 진단한 결과 전북지방청이 교통법규 준수율이 79.1%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륜차 횡단보도 법규준수, 안전모착용, 교차로 신호준수, 인도주행 여부 등을 조사했으며 전국평균 71.9%보다 7.2% 높게 나타났다.
전북청 박헌수 교통안전계장은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을 위해 올 4월부터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운동’을 범사회적으로 펼치고 연말까지 집중 홍보·단속활동을 전개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륜차의 교통사고 예방 및 운행문화를 개선하는데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이륜차 개선 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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