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사부문에서는 전주우전초등학교 김효진 교사가, 학생부문에서는 같은학교 김현지(5년)학생이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또 전주인봉초등학교의 류하남 교사와 고유완(4학년)학생, 전주우전초등학교 최하영(5학년)·최은서(5학년)학생이 전북농협 본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을 받은 지도교사에게는 표창장이 전수되고, 학생에게는 상장과 농산물상품권(5만원)등 기념품이 전달됐다.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김효진 교사는 수상 소감에서 “요즘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데,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좋은 프로그램을 농협에서 지원해주어 정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런 기회가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어린이 농업 학교’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생육과정 등 관찰일지를 작성해 봄으로써 농촌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삶을 배울 수 있는 체험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원기자 b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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