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2007년 의정활동 마무리
장수군의회, 2007년 의정활동 마무리
  • 이승하
  • 승인 2007.1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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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의장 김홍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83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장수군 자연휴양림 관리조례 일부 개선 조례안 외 2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하고 2007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임병수의원과 유주상의원으로부터 가축사육시설개선대책과 화장실 문화개선사업 추진 등 시정을 촉구하는 2건에 대한 5분 발언으로 진행됐다.

▲임병수의원(장계, 천천, 계남, 계북)= 장수군의 현실은 소득증대라는 명분하에 많은 사람들이 환경권을 침해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집행부는 농가소득증대에 따라 한우를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5·3프로젝트사업, 청정 한우단지조성사업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우사육을 권장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1년간의 건축허가 현황을 보면 모두 59건 중 동식물 관련시설이 31건을 차지하고 있다. 우사건립 실적이 저조한 것 아닌가.

▲유주상 의원(장수, 산서, 번암)= 화장실협회, 문화시민운동 중앙협의회 및 행정자치부에서 아름다운 화장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11월 서울에서 세계화장실박람회가 개최되었을 만큼, 정부는 물론 민간단체에서도 화장실문화개선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상기하면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유의원은 장재영 군수는 장수군 화장실 문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공중화장실은 물론 각종 접객업소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도와 군민의식 선진화운동, 모범업소에 대한 시상제도 도입 의향은 있는가.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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