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사랑의 바자회 열어
부안농협 사랑의 바자회 열어
  • 방선동
  • 승인 2007.12.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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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12월20일- 21일)가 20일부터 2일간에 걸쳐 부안농협 앞 공터에서 열렸다.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문순동)이 주관한 사랑의 바자회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과 콩으로 빚은 우리농산물 먹거리인 청국장, 두부, 떡, 호박죽, 현미, 흑미, 등을 판매했다.

한영덕(부안읍 선은리) 농가주부모임 회원은 “1년 동안 우리회원모두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만들어 나눔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몸은 힘이 들지만 두부1모 청국장 1개라도 직접 소비자들에게 드리니 마음이 뿌듯하다“라 말하였다.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달 29일 김장김치 350여통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했으며 새농촌새농협 한마음대회, 아나바다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격려하고 “우리농협에 문화복지쎈타를 개장해 취미활동 및 컴퓨터교실을 열고 있다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 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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