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가져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가져
  • 김한진
  • 승인 2007.12.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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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는 21일 오전 시립도서관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시는 최근 이상기온에 의한 자연재난의 대형화가 발생함에 따라 행정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했다.

정영미 단장을 비롯해 90여명의 단원이 지역의 재난대비와 재해의 최소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발대식 이후에는 방재단원과 읍·면?동 재난관련 담당자들이 방재교육을 받았다.

자율방재단은 앞으로 평상시는 재난피해 우려 지역 사전 예찰활동 및 주민 홍보활동을, 재난 발생시에는 응급복구 지원 및 주민 대피, 차량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지역자율방재단이 발족됨에 따라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선진국형 방재시스템 구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 경감 및 대응력을 한 차원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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