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주거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20여명의 기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장애로 인해 생활능력이 부족한 전주시 평화동 조복안(58)씨와 노모 혼자서 3명의 장애 아들과 손자를 보살피고 있는 심금순(67·여·동서학동)씨 댁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자단 간사인 유영수 기자는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을 맞아 생활이 불편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오히려 기쁘다”며 “기자들이 힘을 합쳐 자주 이와 같은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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