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3개반 17명의 시설직 공무원으로 추진단을 구성되어 현지조사, 측량, 실시설계를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취약지개발사업의 조사와 측량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이장, 개발위원장 등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에 반영하며, 특히 주민명예감독관을 선임해 견실시공과 부실공사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추진단이 직접 측량과 설계함으로써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농로, 마을안길, 세천, 용·배수로 등 251건에 43억원의 내년 예산을 확보했다.
진안=권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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