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박정애·이생규 소장 정년퇴임
진안군 박정애·이생규 소장 정년퇴임
  • 권동원
  • 승인 2007.12.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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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박정애 주민생활지원과장과 이생규 보건소장이 21일 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마감했다.

지난 1967년 상전면사무소 총무담당자로 공직에 입문한 박정애 과장은 동향면장과 민원봉사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박과장은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변화된 여건에 걸 맞는 통합복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50억원 규모의 복합 노인복지단지 건립을 주도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관 건립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진안군 공채 여성공무원 최초로 사문관에 올라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촉진하는 도화선 역할을 했다.

지난 1977년 김제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생규 보건소장은 군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장과 위생과장, 전북도 환경위생과 등을 거쳐 지난 2003년 진안군 보건소장으로 부임했다.

이 소장은 부임이후 전국 최초로 보건소 한방보건담당부서를 신설했으며, 한의사협의회와의 MOU 체결 등 한방산업 기반구축, 우수한약유통시설 BTL사업 200억 공모사업 유치 등 탁월한 행정 감각과 리더쉽을 발휘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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