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피해현장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재 파도리 해수욕장 일원에 도착한 고창군 공무원들은 미리 준비해 간 흡착포 25박스와 양동이를 활용하여 바닷가에 스며든 기름 제거 작업을 전개했다.
군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고창군 자원봉사협의체, 자율방법연합회,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 고창수협, 고창군 쌀 전업농연합회 등 각종 단체에서 200여명이 방제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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