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전북발전연구원 박형창 연구위원도 항만경제학회 감사로 선임되어 학회발전에 이바지하게 됐다.
한국항만경제학회는 지난 1985년 창립돼 2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로 전국대학 교수를 비롯해 중국·일본·영국 등의 항만학자 및 항만물류 관련기업체 등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황 교수의 학회 당선은 도내 교수로서 전북이 추진하고 있는 ‘군산항 활성화’와 ‘새만금 신항만 개발’에 대한 논리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새만금 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새만금 신항만 개발’에 대한 학술적 논리를 통해 조기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도 많은 기여를 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항만경제학회는 광양항활성화와 평택항 개발에 대한 세미나 및 정책대안을 제시해 이들 항만이 발전되는데 일조한 학회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송영석기자 serg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