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황호만 교수, 한국항만경제학회장에 당선
군산대 황호만 교수, 한국항만경제학회장에 당선
  • 송영석
  • 승인 2007.12.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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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만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에 군산대학교 황호만 교수(무역학과)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전북발전연구원 박형창 연구위원도 항만경제학회 감사로 선임되어 학회발전에 이바지하게 됐다.

한국항만경제학회는 지난 1985년 창립돼 2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로 전국대학 교수를 비롯해 중국·일본·영국 등의 항만학자 및 항만물류 관련기업체 등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황 교수의 학회 당선은 도내 교수로서 전북이 추진하고 있는 ‘군산항 활성화’와 ‘새만금 신항만 개발’에 대한 논리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새만금 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새만금 신항만 개발’에 대한 학술적 논리를 통해 조기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도 많은 기여를 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항만경제학회는 광양항활성화와 평택항 개발에 대한 세미나 및 정책대안을 제시해 이들 항만이 발전되는데 일조한 학회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송영석기자 se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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