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시정질문 및 답변
김제시의회 시정질문 및 답변
  • 조원영
  • 승인 2007.1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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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는 116회 정례회 기간인 20일 오전 오만수 의원과 고성곤 의원, 임영택 의원, 서영빈 의원이 나서 이건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 대상으로 시정 질의를 펼쳤다. 또 오후에는 이건식 시장이 답변에 나섰다.

▲오만수 의원=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지방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주민들에게 사업설명이나 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지정한 이유와, 이주민의 지원 대책, 마을 주민들에게 지원할 특별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질문

▲고성곤 의원= 지평선축제와 연계한 시내 지역활성화 방안과 구도심 활성화 방안, 김제공항부지 활용방안, 금산사 주변 경관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 검산체육공원에서의 전국대회 유치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임영택 의원= 검산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투·융자 심의회 미개최에 대한 문제점과, 조달청에 총괄 발주 의뢰해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한 이유, 또한, 문화예술회관 신축사업에 있어 교부세와 도비 예산 확보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질의했다.

▲서영빈 의원= 투명 행정 강화를 위해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현재 김제시의 GRDP(지역내총생산)의 추세와 인구대비 개인별 소득, 전년대비 금년지표와 향후 계획, 김제시 특수시책으로 발굴, 시행 가능한 에너지 이용 시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

▲이건식 시장=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선 4기 중점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고용창출효과 및 지역경제 활력화, 지방세수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등 낙후된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산업단지 조성 후 입주업체에 지역 주민들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계지원대책 마련과 이주민 지원대책에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

검산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있어 즉시 전라북도에 지방재정 투·융자 재심사를 요청해야 했지만 실시설계 완료 후 확정된 사업비를 가지고 투·융자 재심사를 받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업무 폭주로 지연 신청하게 됐다. 시행과정에서 비롯되는 모든 문제점들은 적극 개선 보완해 보다 내실을 기하고, 필요하다면 자체 감사를 통해 반드시 규명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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