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와 시내버스 회사인 대한고속(대표 김재두)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내버스내에 우산을 상시비치하여 비가 올때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승객들에게 대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날씨변화로 갑자기 비가 올 경우 미리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이용객들은 그대로 비를 맞을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은 불편을 해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산을 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함께 터미널, 명동의류, 시파, 천변로로 운행하던 시내 순환버스를 호남고, 센트럴카운티를 경유하여 천변로로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운전원 친절, 안전운행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장 편안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김호일기자 kimhoil@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