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부산지역 여행사 및 관광관련 전문가 단체를 초청해 부산 벡스코 센텀호텔에서 관광상품 개발 상담 안내와 함께 관광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문화관광 매력도시 익산을 홍보한다. 특히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사항 등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부산지역에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상도를 비롯한 전국에 백제문화를 선보여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 겨울인 요즘 익산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2일에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지역 여행업체 및 관광 전문잡지 언론인들이 도에서 실시하는 팸투어 일환으로 익산을 찾아 미륵사지 등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방문한다.
시는 실질적인 상품개발을 위해 방문하는 이번 일본인 팸투어단은 이전에 방문한 팸투어단과 더불어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에 외지에서 온 단체와 가족들이 방문을 계속해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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