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07 상복 터져 32억 시상금 받아
장수군 2007 상복 터져 32억 시상금 받아
  • 이승하
  • 승인 2007.12.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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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중앙부처와 전라북도가 실시한 각종 22개 분야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2억 1천 9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업무실적을 거양해 화제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일 군이 밝힌 바에 의하면 주요 수상내역은 지방세정평가 및 지방세 최우수, 지방혁신경진대회 우수기관, 지적행정 우수기관, 산림사업 및 임도사업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군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오지개발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공공하수처리시설 전국 우수기관, 공공디자인개선사업대상 지자체로 선정, 농촌 취약계층 소득안정화사업대상지자체선정 등 소득안정화 및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조성으로 농업·건강 중심도시 이미지를 제고시켰다는 것.

특히 장수한우를 중심으로 추진한 신활력사업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기 신활력 사업으로 재선정되는 등 장수 한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 시민연구모임 우수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최고의 명품 한우로써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장재영 군수는 "살기 좋은 장수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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