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20일 군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된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인 1천815억원보다 17% 증가한 액수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가 1천986억원으로 올해보다 18.9%가 증가됐으며 특별회계는 138억원으로 4.6% 감소했다.
또한 이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천974억원도 역시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1회 추경예산 1천977억원보다 0.2%인 3억2천여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이와 관련 백두현 군 기획감사실장은 "내년도 예산은 지금까지 추진한 각종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장수와 장류 등 군 핵심전략사업과 복지증진 및 소득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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