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30대 익산 투표소서 난동
만취 30대 익산 투표소서 난동
  • 박공숙
  • 승인 2007.12.1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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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투표소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9일 투표소에 술병과 흉기를 소지하고 들어와 피아노를 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 A(38.함열읍 석매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신 채 이날 오전 9시께 익산시 함열읍 제3투표소에들어와 ‘아내가 말도 하지 않고 먼저 투표하러 갔다“면서 안에 있던 피아노를 흉기로 훼손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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