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돕기 위해 도교육청은 18일까지 기름 흡착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면티셔츠나 면수건 등을 모으는 운동을 펼쳐 이날까지 100Kg여의 물품을 모았다.
또한 도내 각급 학교에서도 오는 21일까지 흡착포 대용으로 사용할 옷가지 등을 모아 태안반도 현장으로 보낼 예정.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흡착포를 대신할 많은 물품을 모아 기름제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북도와 협의해 피해가 확산된 우리 군산 지역에 봉사활동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serg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