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초등, 전북도민일보에 성금 전달
김제동초등, 전북도민일보에 성금 전달
  • 조원영
  • 승인 2007.12.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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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동초등학교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08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467명의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모인 성금 55만 원을 전북도민일보에 전달했다.

‘희망 2008 나눔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및 각 언론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전라북도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후원금을 모아 사랑의 열매를 나누어 주어 ‘사랑의 열매 갖기 운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여기서 조성된 기금들은 저소득가정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며 소년소녀가정과 각종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 등을 지원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김제 동초등학교는 매년 교사들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 캠페인에 동참을 하며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또한, 김제 동초등학교는 매년 2회씩 애린 양로원에 찾아가 학생들은 스스로 모은 성금과 선물을 갖고 방문,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정성을 다해 청소도 하고 말동무도 되어 주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귀여운 손자가 되어 주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며, 소외감과 외로움으로 굳어있던 마음을 훈훈한 사랑과 감동으로 따스하게 해주고 있다.

안기관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아직 어리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크며 스스로 돕고자 하는 마음이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나눔의 실천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이웃에서 이루어짐을 알게 해 주는 산교육의 장이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어린이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제 동초등학교 어린이가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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