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종계육성사 신축계획 철회
순창 종계육성사 신축계획 철회
  • 우기홍
  • 승인 2007.12.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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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업체인 (주)하림의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 익산(유)이 순창에 추진해오던 종계 육성사 신축계획(본보 4월23일자 보도)을 회사 측이 자진 철회했다.

군에 따르면 익산(유)은 쌍치면 운암리 일대 2만9천865㎡에 종계 육성사 5동의 신축을 위해 지난 3월19일 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었다.

이와 관련 그동안 쌍치면 이장단과 면 단위 사회단체장 등은 찬·반 투표를 거쳐 환경 및 생존권 문제 등을 내세워 지난 8월24일 반대시위를 하는 등 크고 작은 집단행동에 나선 바 있다.

이에 회사 측이 최근 군에 건축허가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18일 확인돼 순창지역에 종계 육성사 신축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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