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현금취급업소 자위방범 강화해야...
연말연시 현금취급업소 자위방범 강화해야...
  • 이수경
  • 승인 2007.12.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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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익산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올한해도 며칠 있으면 2007년 정해년이 저물고 2008년 무자년(戊子年)이 다가온다. 많은 사람들이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금융기관,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액의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에서도 작은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취약한 방범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바로 알고 방범시설을 보강하는 등 자위방범 활동을 강화하도록 해야한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현금유통이 증가할 것이고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현금취급업소를 상대로한 각종 범죄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므로 CCTV 작동상태 점검, 비상벨 설치, 무인경비업체 가입 등 방범시설 보강과 경비인력 증원 등을 통한 자위방범 활동이 요구된다.

그러나 일부 업소에서는 비용문제와 보험가입 등을 이유로 자체적인 방범활동에는 소홀히 생각하고 있다. 범죄가 발생한 뒤에 후회 해봐야 때는 늦게 된다. 사전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방범시설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경비인력은 필요치 않은지” 철저한 점검과 이에 대한 보강으로 사건사고를 방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경찰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과 취약업소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로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금취급업소에서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생각으로 경찰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자위방범활동을 강화할때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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