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및 한방공공보건평가단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익산보건소는 지역특성화 사업에 따른 질병없는 한·양방 마을가꾸기 사업을 발표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이 사업은 용안면 법성리와 용두리 석우와 법성, 송곡 등 7개 마을 40세 이상 지역주민 219가구 339명을 대상으로 기초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 건강상태 파악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매주 금요일 주1회 이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자율신경진단기와 말초혈액순환진단기, 팔강진단기 등 한방장비를 이용한 검진 및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개인별로 데이터화 했다.
이처럼 한·양방마을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분석 결과 만족도가 2005년에는 57%에 그쳤으나 올해는 92%로 35%가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질병 없는 한·양방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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