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열고, 통일교육 분야 전국 최우수학교
익산 함열고, 통일교육 분야 전국 최우수학교
  • 최영규
  • 승인 2007.12.1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 함열고(교장 조중배)가 ‘통일교육 분야 전국 최우수학교’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통일 분야 도교육청 지정 연구(시범)학교인 함열고는 지난 1년간 통일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남북청소년교류연맹 통일유공학교로 확정돼 18일 공로패를 수상한다.

또 강대성 교사는 한국청소년 단체협의회 회장상을, 오솔길 학생은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함열고는 지난 5월 7일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이 주최한 제6회 남북청소년교류 편지쓰기 전국대회에 전교생이 참여해 이영훈 학생이 대상을, 황영택, 오솔길, 박지헌 등 3명이 총재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학생이 입상했다.

이어 지난 10월 9일에도 통일교육원이 주최한 학교통일교육 전국경진대회에서 변영석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한 통일교육 현황과 우수 사례를 발표해 전국 우수학교 21개교 가운데 2위(통일부장관상)를 차지했다.

함열고 관계자는 “읍·면 단위의 농촌 소규모 종합고등학교라는 열악한 교육 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직원과 전교생이 ‘민족공동체교육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통일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를 설정해 내실 있는 통일교육에 정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