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범인검거 유공경찰관 표창
익산署, 범인검거 유공경찰관 표창
  • 최영규
  • 승인 2007.12.1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수사과 주영선 경사, 김찬순 경장은 익산 황등면 소재 A피시방에서 창문을 뜯어 안으로 침입해 그곳에 있던 컴퓨터 본체 10대를 들고 나와 절취한 10대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이다.

또 신동지구대 임택 경사는 영등동 소재 B왕족발 주변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해 신고자로부터 도주자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이를 토대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평화지구대 김규석 경사는 에어컨 실외기를 절취하려던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신동지구대 남궁호 경사는 가정집에 침임해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를 끈질긴 탐문수사로 검거한 유공으로 각각 표창을 받았다.

양태규 서장은 이 자리에서 “끈질긴 탐문으로 범인을 검거한 여러분의 노고에 힘입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고 있다”며 “경찰신뢰의 바탕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본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