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성기)과 군산기상대는 지난 14일 새만금사업단에서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새만금사업단은 군산기상대로부터 기상특보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신해 예측되는 기상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새만금 공사현장에도 기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곽시설 마무리 공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사업단 관계자는 “본 협약체결을 계기로 새만금사업단과 군산기상대는 지속적·안정적 업무협력 기반을 조성해 새만금지구 일원에 대한 기상정보에 대해 공동 활용키로 했으며, 전북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악기상 현상을 조기에 탐지해 기상재해 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