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동 소재 돼지꿈 식당 전용배 대표는 17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 120명을 초청,점심을 제공하고 위로했다.
이날 또 삼학교회(목사 류은택)는 교인들이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 10kg들이 20박스를 외롭게 살아가는 수송동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군산중앙로지점 직원들은 연초부터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일맥원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회현면에 사는 김인구(51)씨는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자신이 손수 경작한 쌀 10kg들이 50포(시가 130만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기증했다.
특히 김씨는 수년 전부터 이 같은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박한 세태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