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협회는 지난 16일 전격적으로 통합을 결정하고 만장일치로 성광문씨를 초대 통합회장으로 추대했다.
특히 이들 협회의 통합은 최근 답보상태에 빠진 시와 생체협 통합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등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협회는 이날 통합 선언과 함께 그동안 빚어왔던 갈등과 반목을 털고 테니스 저변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성광문 통합회장은 “변화의 물결을 바라는 테니스동호인들의 강한 바람으로 이번 통합이 성사됐다”며 “ 군산테니스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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