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조정위원은 조정을 통한 분쟁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대법원장 감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법원장 감사장을 수상한 조정위원은 전국적으로 총 5명이다.
지난 1996년부터 10여 년간 조정위원으로 활동해온 오 위원은 주로 민사 분야의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액분쟁 사건을 해결하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는 평이다.
그는 소액사건에 있어 원고와 피고 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화해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 조정위원은 한 달에 2∼3회 조정위원회에 참석해 분쟁해결에 주력하는 등 올한해동안 총 30여 건에 달하는 조정위원에 참여했다.
오 위원장은 “조정위원으로서 조정을 통한 분쟁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조정위원회에 적극적으로 활동, 원고와 피고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위원은 전 전북대 총동창회장, 전주농지개량조합장, 애향운동본부 이사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은숙기자 myiope@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