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울창한 가로수, 우리가 만든다!’
‘깨끗하고 울창한 가로수, 우리가 만든다!’
  • 배청수
  • 승인 2007.12.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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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에서 아름다운 가로수를 만들기 위해 비료주기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상관면사무소(면장 신원철)는 면사무소 직원 및 번영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가로수 비료주기 행사’를 이달 14일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월암교~상관초교 앞(1구간)과 상관 어두~구이간(2구간), 상관 의암~소양간(3구간) 등을 구간을 나눠 가로수에 고형비료를 뿌려줬다.

비료가 시비된 가로수는 1구간 90주, 2구간 380주, 3구간 550주 등 총 1천20주에 달한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번영회원은 추운 날씨로 몸은 움츠러들었지만, 수세가 미약한 가로수에 비료를 줌으로써 내 고장 환경을 살리는데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너나 할 것 없이 팔을 걷어부쳤다.

박귀원 상관면 번영회장은 “가로수 하나라도 내 것처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진정한 고향사랑”이라며 “매년 비료주기 행사를 추진, 가로수 및 가로환경 정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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