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발전 친환경 기반 관광농업 접목해야”
“무주 발전 친환경 기반 관광농업 접목해야”
  • 김정중
  • 승인 2007.12.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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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실질적 소득이 뒷받침되는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한 관광농업을 접목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무주군은 친환경 농업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새 소득작목 발굴과 특화작목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목일진 소장 등 농업관련 기관 및 학계, 그리고 소비자 단체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예연구소 목일진 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무주군은 평지에서 해발 800m에 달하는 고지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농업에 유리한 지형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예연구소 신용억 연구원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무주과수조합 이용식 조합장과 무주구천동복숭아연구모임 박수용 회장, 이상철 농촌지도사, 그리고 농업인 김정기 씨(천마재배) 등이 대거 참석해. 무주군 농업발전과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주군에서는 청정 환경이라는 최상의 생산여건을 기반으로 작목별 친환경농업지구 및 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인증 농가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 소득 작목 발굴과 특화작목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무주군의 다양한 노력들 위에 경쟁력을 더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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