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 서울대 3명 전북최다 합격
고창고 서울대 3명 전북최다 합격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7.12.17 16: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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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등학교(교장 정재윤)가 2007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3명을 비롯한 연대 등 4년제 대학에 90명이 합격해 도내 최고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고가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교사들의 열정적 지도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여기에 학생들이 전통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등 삼박자가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교육부로부터 농어촌 우수고등학교로 선정되면서 영어, 수학교과의 수준별 이동수업과 효율적인 EBS 교육방송 시청지도 및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등 자율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재윤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 학부모님들의 열성적인 협조가 어우러져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정시모집에서도 농어촌 특별 전형의 혜택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명문대 합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역에 위치한 고창고등학교는 사설교육기관이 적은 지역 여건상 주말과 야간학습을 모두 학교가 전담,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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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2007-12-18 08:31:00
남공기자자...엊그제 남성고가 서울대 수시 9명으로 전북 최다라더니...오늘은고창이 3명으로 최다냐?너도 기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