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선대위원장 호소문> 장영달 통합신당 위원장
<각 당 선대위원장 호소문> 장영달 통합신당 위원장
  • 박기홍
  • 승인 2007.12.1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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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저는 매일매일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눈빛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눈빛은 “제발 승리해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 전북도민과 저의 마음은 하나입니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승리해 달라는 간절한 여망을 받들기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우리가 노력한 대가가 무엇이냐며 저에게 회초리를 치십니다. 지당하십니다. 찌들어온 부패, 특권층을 위한 제도, 차별이 심한 지역발전, 얼어붙은 남북관계 등 틀을 고치느라 민생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가 해결하겠습니까? 그는 일관되게 우리를 차별하고 소외시켜온 정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가 한나라당인 것입니다. 엊그제도 “나 안 찍을 거면 투표 안 해도 된다” 고 몰상식한 발언을 했습니다. 민주주의를 부정한 것이요. 자신을 찍지 않을 사람은 투표하지 말라고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입니다.

“BBK는 내가 설립했다”는 육성이 담긴 이명박 CD가 발견되어, 이후보의 주장이 모두 거짓말로 판명되었지만 “동영상 관련자 전원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 며 적반하장 큰소리치는 사람입니다. 검찰과 언론을 틀어쥐고 오만의 극치를 뽐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후보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무자격자이고 재판정에 서야 할 사람입니다.

도민 여러분!

거짓 없는 세상을 위해, 깨끗하고 정직한 세상을 위해 정동영을 선택해 주십시오. 구체적인 내용 없이 구호만 요란한 가짜경제가 아닌 실속있는 진짜경제, 정동영식 서민경제를 위해 정동영을 선택해 주십시오. 새만금이 정동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만금은 전북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미래의 땅입니다.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어 새만금의 꿈을 이루어 달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힘을 주십시오. 지난 김대중 노무현대통령 선거 때 우리 전북 도민은 90% 이상 투표율에 94%의 지지율을 보여 당선시켰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아들로서 건국 이후 최초의 후보인 정동영에게 그 이상의 지지를 해주십시오. 이 길이 애국이요, 애향이라 생각됩니다. 도민 여러분! 손에 손잡고 투표하러 갑시다. 고향을 떠나있는 자식들과 이웃들에게 전화합시다. 그러면 정동영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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