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주)한화 우호협력 지속 농업교류 실시
익산시·(주)한화 우호협력 지속 농업교류 실시
  • 김한진
  • 승인 2007.12.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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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주)한화(대표이사 남영선)와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해 농업교류를 실시한다고 14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와 (주)한화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이리역 폭발사고 30주년 추모행사를 계기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그 첫 단계로 이한수 시장은 14일 농·특산품 수도권 판매 거점 확보를 위해 (주)한화를 방문했다. 시는 직원 시식용 순수미 300포와 천향호산춘, 수연소면, 날씬이 고구마 등 지역특산품을 (주)한화에 전달하고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익산시와 (주)한화는 앞으로 익산쌀 ‘순수미’를 정기적으로 구입하기로 하고 한화 기업선물로 지역 특산품을 선정·구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시와 (주)한화와 우호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장학금 지원, 지역 우수인재 발굴 등의 사업을 협의·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한화와 농업 교류를 계기로 순수미 서울 지하철 홍보와 연고기업 출향인사 등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수도권 판매망 확충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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