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옥구읍사무소(읍장 김성희)직원과 새마을부녀회원(회장 홍복술), 자생단체조직원으로 구성된 ‘옥구사랑봉사대’가 김장김치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대는 14일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가정 형편이 곤란한 50세대와 22개 경로당에 10kg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 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