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제시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 진행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홀로 사는 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06년도부터 농촌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인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 건축 사업을 전개, 지난 13일 김제시 요촌동 수각마을(통장 송종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운영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이건식 시장과 안기순 의장, 조종곤 도의원과 고성곤, 정성주, 서영빈, 조혜자 시의원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 시설에서는 농촌지역 독거노인들이 공동숙식하게 된다.
이건식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농촌의 현실에서 그룹-홈은 독거노인 부양의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2008년도에는 그룹-홈을 점차 확대해 노인복지실버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노후에 노인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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