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기름유출된 태안 자원봉사 나선다
한일장신대, 기름유출된 태안 자원봉사 나선다
  • 송영석
  • 승인 2007.12.14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는 충남 태인지역 주민들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한일장신대 학생들도 이들을 돕기 위한 선행에 나선다.

한일장신대 총학생회(회장 김용덕)는 오는 18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를 찾아 기름 제거작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김용덕 총학생회장은 “이번 사고로 힘들어하는 주민과 어민들을 위로하고 돕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학생들이 작지만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를 아끼고 보살피는 것도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serg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