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총학생회(회장 김용덕)는 오는 18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를 찾아 기름 제거작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김용덕 총학생회장은 “이번 사고로 힘들어하는 주민과 어민들을 위로하고 돕고 싶은 마음이 들어 학생들이 작지만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를 아끼고 보살피는 것도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se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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