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오전 구로디지털단지의 애니메이션 업체를 방문한 뒤 오후에는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전북 익산 북시장, 전남 장성역, 제주시청 광장 등을 돌며 막판 대역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한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거리 유세를 갖지 않고 밤 11시 SBS 주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천안 아라리오 광장과 조치원 시장, 옥천시장, 안동 구시가지, 포항 차없는 거리 등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 특히 오후 고(故) 육영수 여사의생가를 방문해 영남권 보수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한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거제와 사천, 진주와 서울 영등포 등을 순회하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광주와 창원, 부산과 울산을 아우르는 유세일정을 소화한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울산과 포항, 원주, 춘천 등 ‘동부 벨트’를 공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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