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현덕 부위원장은 “내년도 예산 심사시 이명연 위원장을 보좌하는 한편 예결위원들과도 호흡을 맞춰 최적의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시의 발전을 위한 필수 예산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추구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증액을 유도하고 장기간 끌어온 고질 민원인 도심 가로망 확충사업도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라며 “공무원들이 수행할 수 있는 소규모 용역과 전시·소모성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한 삭감을, 그리고 제도 개선이 요구되는 사업 등은 조정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부위원장은 “시민의 혈세인 각종 세금으로 편성된 본 예산안이 보다 공평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져 시민 모두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심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공인 태권도 8단으로 선수시절 전국제패 등 화려한 경력과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부회장, 전주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가족은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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