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6년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도심 청결에 힘써온 환경미화원들과 평소 소외받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온 노 대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여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들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최낙봉씨를 비롯한 5명의 환경미화원들에게 제주도 관광상품권이 주어졌으며 소녀가장으로 힘든 생활을 이겨나가고 있는 최윤라양 등 50명에게는 백미 1포대(20kg)씩이 각각 전달됐다.
김강민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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