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초청 사랑의 잔치
환경미화원 초청 사랑의 잔치
  • 김강민
  • 승인 2007.12.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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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워싱턴웨딩타운(대표 노상용)은 14일 관내 환경미화원 100여명을 초청,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모범환경미화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하는 ‘환경미화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1996년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도심 청결에 힘써온 환경미화원들과 평소 소외받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온 노 대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여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들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최낙봉씨를 비롯한 5명의 환경미화원들에게 제주도 관광상품권이 주어졌으며 소녀가장으로 힘든 생활을 이겨나가고 있는 최윤라양 등 50명에게는 백미 1포대(20kg)씩이 각각 전달됐다.

김강민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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