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노인복지회관(관장 서양열)에서는 13일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자기개발로 성취도를 높여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며, 참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복지회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한 ‘제 3회 실버(Silver) 열정축제’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300여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지회관을 통해 갈고 닦은 사물놀이와 판소리, 고전 무용, 댄스스포츠 등 장기자랑을 선보였으며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어우러진 도전 골든 벨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이어졌다.
서 관장은 “이번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