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장, 지평선 아카데미 강연
김제경찰서장, 지평선 아카데미 강연
  • 조원영
  • 승인 2007.12.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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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창 김제경찰서장이 13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김제 지평선 아카데미’ 강사로 초빙돼 ‘쾌적하고 안전한 김제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채서장은 김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후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업무 사례를 들어가며 생동감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채 서장은 “김제경찰의 혁신과 비전을 통해 김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선진국민의식을 갖고 동참해 민·경·관이 상호 합심하여 선진 김제를 만들어가자.”라고 역설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경찰서장님의 강연을 듣고 권위적으로만 비쳐졌던 경찰관에 대한 인식이 말끔히 해소됐으며, 경찰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진정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 생각되니까,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살기좋은 우리 고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라고 말했다.

국립경찰대학 1기 출신인 채수창 서장은 군산 출신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인천 남부서 방범과장, 인천 계양서 형사과장, 전북청 보안과장 등을 거쳐 올 1월 김제경찰서장으로 부임 후 ‘지역경제돕기 행사’ 추진, 월촌 포도대 완공, ‘김제경찰 1000년史’ 출간 등을 추진해 오면서 주민들로부터 능력있는 지휘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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