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춘원 고창경찰서장은 부임한지 6개월을 맞아 민생치안 전력투구를 다짐했다.
부임이래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치안서비스를 위해 각 지구대 및 파출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맨투맨식 상담을 통해 내부적 인화를 다지온 방 서장은 경승·경목을 위촉,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꼼꼼한 여론수렴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치안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건처리를 주도, 안정적 조직운영을 모색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오토바이 담당 결연제를 시행, 61세이상 1천400여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월1회 방문 또는 전화 홍보를 실시했으며 사고다발지역 13개소에 대한 고정 근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추진 2개월만에 오토바이 사고는 전년대비 10%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30%감소라는 실적을 거뒀다.
방춘원 서장은 “관내 모든 기관단체를 비롯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과 긴밀한 유대를 토대로 민생치안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며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를 위해 모든 업무를 지역주민들의 입장에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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