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홈 임실군지부, 권명순·이흥우씨 댁 준공식
해피홈 임실군지부, 권명순·이흥우씨 댁 준공식
  • 박영기
  • 승인 2007.12.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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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노후돼 어려움을 겪었던 가정이 관내 사회봉사단체가 지원해 준 새집 마련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손에 손잡고 Happy Home' 운동 추진본부 임실군 지부(지부장 전병원)가 추진하고 있는 해피 홈 지어주기 사업이 지난 7일 완료돼 주민들이 입주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태 임실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관 군의회의장, 도의원, 자원봉사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수면 용정리 권명순 씨 댁과 삼계면 이흥우 씨 댁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손에 손잡고 Happy Home’ 운동은 전라북도 자원봉사 주요시책으로 집이 없는 극빈가정을 선정, 순수한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집을 지어주는 운동으로 대상자가 부지를 제공하면 성금과 후원금으로 건축비용을 지원해 집을 건립해 주며 이번에는 관내에서 2가구(오수면 권명순, 삼계면 이흥우)가 혜택을 입게 됐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전병원 임실군 지부장의 경과보고 후 임실로타리 클럽에서 돼지고기, 떡,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임실로타리 클럽에서 세탁기·가스렌지를, 나래식품에서 커튼, 이외에도 사회단체 및 공무원 자원봉사단으로부터 이불, 쌀, 선풍기 등 후원품이 전달되어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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