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태안 해상 원유누출사고 지역에 대한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태안군 소안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13·14 이틀간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지원활동은 농협육성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황혜숙)과 고향주부모임(이희숙)의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2백여만원의 기금을 출연, 원유제거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식 및 음료제공 등의 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향후 유출사고 수습상황을 지켜보면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및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보원기자 b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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