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아 각계각층 온정 이어져
연말맞아 각계각층 온정 이어져
  • 김장천
  • 승인 2007.12.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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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장, 군산소방서장, 군산우체국장, 군산의료원장 등 40여명의 기관장들로 구성된 ‘새만금회’는 12일 군산목양원, 나눔의집, 일맥원, 성모요양원을 방문, 십시일반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행사가 참가한 유희열 대한통운 군산지사장은 “작은사랑 실천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사랑의 마음이 꺼지지 않는 불씨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도 이날 무의탁노인 및 시설아동돕기 후원행사로 4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고,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의탁노인 300명, 아동시설 6개소, 역전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군산시지부는 지역공동체 사랑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백미(20㎏) 100포대를 기탁했으며, 웅진씽크빅 전북본부 역시 유아·아동도서기증 행사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도서 500권을 군산종합사회복지관, 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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